[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일까지 3일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새내기 육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보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정책정보, 귀농정착사례 및 농촌문화의 이해와 선도농가 농장견학 등을 병행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선배 귀농인 및 마을 이장에게 듣는 귀농·귀촌 초기에 알아둬야 할 농촌문화의 특성과 정착사례로 구성된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복숭아, 양봉, 염소 농가를 방문해 귀농·정착과정과 작목선택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현장견학으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귀농인의 마을적응과 자조자립이라는 주제로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유상오 원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문화에 오해와 고정관념을 탈피해 적응은 물론  지역과 잘 융화해 지역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