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경본부, 구조고도화사업 대행사업자 모집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민간대행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 편의, 문화, 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이번 공모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산단공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8년간 8개 산업단지에 30개의 대행사업을 선정, 1조288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고도화사업의 공공 주도 추진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4분기 공모 접수는 6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6월 민간사업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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