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인프라 확충·정주여건 개선 따른 인구 유입 전망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북구지역 연경지구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각각 1곳씩 개교한다.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2년 3월께 연경동 698 일원에 가칭 ‘연경지구 2초등학교’와 연경동 449-1번지 일원에 ‘연경지구 2유치원’을 각각 개교한다.
신설되는 초교는 31학급(특수 1학급), 유치원은 10학급(특수 1학급) 규모다.
심사에 시교육청은 인근 학교 수용시설이 부족해 적정 학생 배치가 어렵고, 대구 4차 순환도로 개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다수의 인구 유입이 전망되는 점 등을 들어 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과 초교 신설로 새로 조성되는 연경지구 내 유입 원아 및 초등학생들의 적정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며 “신설되는 유치원과 초교의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및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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