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故김광석 명곡 달구벌 적신다
  • 이경관기자
28일 故김광석 명곡 달구벌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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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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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비아트리오의 김광석 클래식 콘서트
대구 수성아트피아 오후 7시 용지홀
클래식·가곡·판소리로 대표곡 편곡

▲ 비아트리오
▲ 최백호
▲ 소리꾼 고영열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비아트리오의 김광석 클래식 콘서트’를 용지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비아트리오가 선보인 김광석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공연으로 가수 최백호, 소리꾼 고영열, 테너 윤승환이 김광석의 곡들을 부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광석의 위대한 음악 유산들이 클래식과 가곡 그리고 판소리로 편곡돼 더욱 새롭고 보다 완성도 있는 곡으로 재탄생 한다.
 공연의 주인공인 비아트리오는 4명이 연주하는 연주 그룹으로 올해 그룹 결성 10주년을 맞았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에 해금을 더한 독특한 구성으로 ‘아리랑’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5번의 유럽투어 가지며 230여일동안 25개국 60개 지역에서 공연했다.
 2011년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 받았고 2013, 2017년에도 초청 받아 한국 아티스트 최다 초청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리랑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5번의 유럽투어 가지며 230여일동안 25개국 60개 지역에서 공연했다.
 온 세대를 아우르는 특유의 감성으로 낭만가객으로 불리우는 최백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서른즈음에’와 ‘60세 노부부이야기’ 그리고 그의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와 ‘부산에가면’ 등 명곡들을 대구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우승자인 소리꾼 고영열은 판소리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국악적 표현방식을 살려 김광석의 명곡인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과 판소리 ‘쑥대머리’,‘이별가’ 등을 노래한다.
 베르디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테너 윤승환은 성악가의 음성으로 듣는 김광석 노래의 묘미를 대구 관객들에게는 전달해 주기 위해 ‘거리에서’, ‘먼지가 되어’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비아트리오는 그 동안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멋진 기획을 많이 해왔다. 또한 그에 걸맞은 탄탄한 연주능력을 보여 왔다. 특히 각 장르의 대표적 아티스트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은 봄날의 좋은 추억을 관객들께 선사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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