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작성을 완료하고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신원호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공무원 및 세무사가 함께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017년도 세입 및 세출 결산내역을 살펴보면, 세입이 742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9% 증가했으며, 세출 또한 564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9% 증가했다.
자체수입 및 지방교부세, 보조금이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상승한 가운데 의성보건소 신축을 포함한 35건의 국가공모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도비 보조금 226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결산이 법령과 지침에 맞게 수행되었는지 심도있는 검사를 부탁하고, 주민들에게 재정운영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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