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예술·자연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
  • 이상호기자
과학·예술·자연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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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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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구초 ‘2018 예술꽃 씨앗학교 다빈치학교’ 운영
▲ 포항항구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25일 환호공원에서 열린 2018 예술꽃 씨앗학교 다빈치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항구초등학교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하는 다빈치학교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환호공원 일대에서 세 번째 ‘2018 예술꽃 씨앗학교 다빈치학교’를 운영했다.
 항구초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미술’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예술꽃 씨앗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다빈치학교’는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예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융합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무학년 종일제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전교생이 교실을 벗어나 환호공원에서 푸른 자연을 만끽하며 놀이처럼 친근하게만나는 예술과 과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감성, 지성을 고루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전교생이 참여한 학생자치활동 ‘한자리모임’과 교사들의 학습전문공동체인 ‘수업나누기’, 그리고 ‘교직원회의’를 통해 기획 선정된 교육프로그램은 예술 근접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놀이교육인 ‘전통놀이, 숲놀이, 물놀이’, 창의융합생태교육 ‘자연을 이용한 자가발전 선풍기 만들기,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삶을 이어주는 연필 씨앗 화분 만들기’ 등 9개의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예술, 과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백춘복 교장은 “과학과 예술이 공유되고 융합되는 과정 안에서 학생들은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 문화적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항구초든 학생들의 무한한 예술적, 과학적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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