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문명도시로 거듭나다
  • 이경관기자
포항시, 국제문명도시로 거듭나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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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문명사박물관 유치 박차…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강덕 포항시장이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관계자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박물관 건립을 주문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가 국제문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환동해문명사박물관’ 유치에 나선다.
 시는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5년 10월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최근 26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반영하고 미래를 대비한 환동해 국제문명도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선점해 제철도시에서 해양도시로의 전환에 필요한 글로벌 랜드마크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포항이 환동해 국제연안도시로 경제 교류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유라시아로 뻗어 나가는 아시아하이웨이의 주요 남동부 거점도시로 향후 러시아, 중국 등과의 소통에 대비하고, 환동해 국제도시로서의 다양한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해양도시 그리고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방문객 유입되면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고 시설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숙박업과 음식업 등 연계사업에 대한 간접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해양문화와 역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 관련 직업, 직종에 대한 이해 증진 등 금전적 환산이 어려운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급변하는 국제정서를 잘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여건 등을 고려해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통해 ‘환동해문명사박물관’을 주변 국가보다 먼저 유치해 우리나라가 환동해권의 주도적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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