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맹활약’
  • 황경연기자
상주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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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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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여명 감동체전 이끌어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지난달 27~30일까지 나흘간 상주에서 펼쳐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 대회 성공 개최에는 상주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컸다.
 상주시는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23개 종목별 경기장을 포함, 12개 분야에서 총 8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분야별로 구성했다.

 먼저 선수단환영반은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시·군 선수단을 가장 처음으로 맞이함과 동시에, 시·군 선수과 버스에 함께 탑승해 상주지역 소개와 경기장으로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상록자원봉사단’과 ‘여성자원봉사대 남원동’이 맡았다. 또 관중안내참여반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신흥동’, ‘상주발전 범시민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상주의용소방대’ 등 단체에서 시민운동장 전역에서,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입퇴장관리반 역시, ‘경북대학교 자동차공학부 대학생’, ‘상주시여성예비군’ 등이 원활한 개막식 행사를 위해 개막식 일정에 따라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는 동안 각 시·군 선수단의 상징물이 부착된 행사차량을 빠르게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 했다. 교통안내 자원봉사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북·상주지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상주시지회’, ‘경북·상주시 해병전우회’, ‘북문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은 시민운동장 곳곳에서 차량통제와 주차관리, 안전 지도의 역할 등을 저마다 수행했다.
 이처럼 84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주경기장을 비롯한 26개의 경기장마다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뒷바라지하는 등 교통안내, 주변 환경정비와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상주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데 한몫해 감동체전을 위한 상주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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