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권희정팀 과학기술부 대상 수상  
 
　과학기술부는 29일 제1회 과학기술 미래전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안동대 권희정씨팀의 `Imagine! 2030 미래대학’이 대상인 과학기술 부총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함께 한국기술교육대 이현덕씨의 `2030년 친환경 대안주택의 대한민국’이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받는 등 모두 22편이 입상과 가작 등에 뽑혔다.
　대상작은 권희정씨 등 4명이 출품한 것으로 전자교과서와 동영상 강의, 전자책상인 우드플레이어, 지문 인식시스템인 마스터핑거, U-도서관 등 미래의 대학 캠퍼스를 실감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기부는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2030년과 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미래 과학기술아이디어를 참고해 `우리가 바라는 미래 과학기술 사회’를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30일 과기부 회의실에서 열린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400만원,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상 200만원, 입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