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주지 종우스님·최양식 시장·지역 단체장 등 불자 300여명 동참 점등 축하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최근 경주역 광장에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대형 봉축탑을 세우고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해 회주 성타스님, 최양식 경주시장, 이영숙 불국사 신도회장 등 지역 단체장과 불국사 합창단, 관음성지 합창단 등 불자 3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을 축하했다. 점등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점등사, 축사, 발원문 낭독, 불국사 합창단과 관음성지 합창단의 탑돌이(찬불가),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점등한 이 불빛이 한 개인에게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는 관용과 화합의 등불이 돼 앞길을 환하게 비춰 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을 밝힌 점등탑은 5월말까지 경주시를 환하게 밝히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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