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교실 5개 사업장 선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학습자를 직접 찾아나서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이 찾아오는 전통적인 방식의 평생학습에서 학습자를 직접 찾아나서는 학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길거리 교실은 5개 사업장을 선정하고 손님들이 적은 시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공간 및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5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선택 후 신청하면 강사를 길거리 교실로 파견해 수업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 선정된 5개 길거리 교실 명패 전달식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운영은 6월부터 시작된다. 평소 많은 교육생들이 모이는 평생교육기관에서는 배우기 어려웠던 ‘바른 먹거리 교육’, ‘화분 관리법’, ‘주얼리 공예’ 등 소규모로 진행돼야 하는 강좌와 수강생들이 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강좌가 개강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수업을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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