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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선거 네거티브 공방 ‘얼룩’
이상호기자  |  l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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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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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교 예비후보, 괴문서 유포자 색출 선관위 신고

임종식·안상섭 예비후보 “비방·흠집내기 중단하고  비전·정책으로 승부해야”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교육감 선거가 네거티브로 얼룩지고 있어 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괴문서가 무차별로 유포되고 있어 최초 유포자 처벌을 위해 15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16일 포항북부서에 각각 신고와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괴문서는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2명이 비리와 미투에 연루돼 있는데 이 예비후보가 이에 대한 폭로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이는 공직선거법상 후보 비방죄와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 최초 유포자를 반드시 색출하겠다.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해야할 교육감 선거를 혼탁하게 만든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교 예비후보 측은 이런 내용은 전혀 모르고 폭로를 준비한 적도 없다며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 목적으로 네거티브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문서는 메일을 통해 무차별로 퍼지고 있다.
 이에 앞서 임종식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경북교육감 선거는 여러분 손으로 뽑습니다. 전 교육정책국장 임종식이 나오는데 당장가서 임종식을 뽑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원숭이를 등장시킨 풍자만화를 올렸다가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다른 후보들은 이때다 싶어 임종식 예비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임 예비후보는 “억측과 자의적 판단으로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는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비방과 네거티브성 선거 캠페인 공세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섭 예비후보의 ‘아파트 투자 관련 사건’이 일부 언론을 통해 터져 나왔다.
 안 예비후보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고 네거티브로 선거가 얼룩져서는 안된다며 정정당당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그는 “교사 재직 때 시험지 유출로 해직당했다는 허위사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진위여부를 가리지 않고 후보 죽이기에 열중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이처럼 교육감 선거가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대결보다는 네거티브로 변질되고 있어 후보들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네거티브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 교육계 관계자는 “선거가 이처럼 혼탁하게 치러지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며 “각 후보들이 네거티브를 자제하고 경북교육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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