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고 싶다면… 대구국제뷰티엑스포로
  • 김홍철기자
예뻐지고 싶다면… 대구국제뷰티엑스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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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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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5~27일 엑스코서 국내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인 ‘제6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엔 예년에 비해 전시 규모가 늘어나고 해외 참여 업체도 크게 늘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헤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기존 250개 부스에서 300개 부스로 늘리고 해외업체도 지난해 대비 7개 늘어난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도 23개국 63개사가 방문한다.
 AK 프라자를 비롯한 홈쇼핑,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관련 유력 바이어 20명이 참가하는 국내 구매상담회도 처음으로 열린다.
 이는 이 행사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기존 지역 대리점들이 참가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본사가 직접 참가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등 뷰티 분야의 전시회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주축으로 뷰티관련 직업·진로 체험관 운영, 뷰티 관련협회의 세미나·학술대회 및 국제뷰티컨테스트, 웨딩쇼 등의 부대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전시회의 경우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의료뷰티, 바디뷰티 등 뷰티관련 분야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280여개 부스에서 바이어 및 참관객이 관심있는 분야의 산업동향 및 신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여기에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 화장품 기업 공동관’, 경북 화장품 공동 브랜드 ‘클루엔코’ 전시관, 중국, 싱가포르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기업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도 중국, 인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는 물론 미국,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과 중동, 남아공 등 26개국 80개사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업체도 120여 개사가 참가한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미국 글로벌 종합화장품 유통사인 세포라(Sephora), 일본내 15개의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는 소고앤세이부(Sogo & Seibu)를 비롯,  러시아 최대 소비재 유통망을 갖고 있는 그래디언트(Gradient) 등이다.
 지역에선 SLC, 유바이오메드, 허브어스, 아발리코, 허브누리, 에이팜, 라라리즈, 아이즈미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는 국제뷰티콘테스트, 국제뷰티기능경진대회, 국제네일기능경진대회 등이 마련된다.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최대의 피트니스대회인 ‘KI 스포츠 페스티벌’도 벌써 4800여명이 등록해 바디뷰티의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뷰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화장품 시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 대구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미용 등 뷰티산업의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올해부터 스타 뷰티 브랜드 육성사업,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화장품 뷰티산업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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