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이하 경북발달센터)는 최근 경운대학교 상담복지학과(학과장 윤선오)와 발달장애 학생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운대학교 콜로키움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과 한성민 경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및 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발달센터와 경운대학교 상담복지학과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에 대한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활동 지원 ▲발달장애 학생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관련 사업 공동추진 등 발달장애 학생의 권익옹호와 서비스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많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경북발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지원 문의는 경북발달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