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물산업 지식연구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물 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부문 회의실에서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열고 물 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력기반을 다졌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의‘물 산업 육성정책과 해외진출 사례’에 대한 소개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물 기업 R&D 사업 지원’에 대한 발표에 이어 물 기업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LG이노텍, 도화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 등 물 산업 유관기관과 자리를 함께 해 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이를 통해 개별 물기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에싸의‘3-Way 스크린 유동해석’△㈜에이지 밸브‘버터플라이밸브 형상 최적화’등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윤봉학 물산업과장은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 물 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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