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꾼 자처…“농민 시름 덜어요”
  • 김영무기자
농번기 일꾼 자처…“농민 시름 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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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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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
▲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직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암면 산해리에 위치한 권순억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사과 과수원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

 과수원 주인인 권순억씨는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적절한 시기에 일손 돕기 도움을 준 것이 너무도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는 농군이 되겠다”고 했다.
 박삼봉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의 농가를 도와줌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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