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이달부터 시가 운영하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의 이용료를 평일에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비수기인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의 평일요금을 30% 인하하고 성수기인 7~8월과 주말 요금을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요금 조정에 따라 30㎡ 규모의 `숲속의 집’ 방을 비수기 주중에 사용하면 하루 이용료가 7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하된다.
성주봉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요금 차등제를 적용하면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주말 이용객 편중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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