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거미줄 제로’ … 고령, 산뜻해졌다
  • 여홍동기자
도심 속 ‘거미줄 제로’ … 고령, 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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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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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선지중화사업 통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 눈길
▲ 전선지중화사업으로 쾌적해진 고령군 도시 경관.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한 경관조성으로 시가지가 갈수록 산뜻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령 관문인 회천교~고령광장까지 길이 480m 폭23.7m 사업비 25억원으로 2016년부터 2년간 군 계획도로 공사와 함께 노후 전력선 및 통신선을 완전히 철거하고 조형소나무를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고령관문의 이미지를 바꿨다.
 또한 사업구간 내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꾸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으로 주민의 교통편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은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35억원(군비, 한전·통신)을 들여 대가야읍 전체 4320m에 대가야읍 왕릉로, 우륵로, 시장1길 및 지산도로, 중앙로까지 완료했다.
 문화와 역사의 랜드마크 대가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도 시장통로, 대가야우회도로 2400m 구간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착공된 시장통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중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수도 및 도시가스가 선 시행 후, 다음 달에 착공될 예정으로 인근 상가의 영업과 지역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대표사 SK브로드밴드, 대성도시가스와 사업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올해 설계중인 우회도로(고령파출소~쾌빈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4차로 확장사업과 병행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로 읍내 전역이 2020년 전선지중화 완료 계획에 있는 것.
 지중화사업은 매 사업마다 2년의 공사기간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주민협조가 없이는 진행이 어려운 고령군민 모두의 노력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전봇대 없는 관광·문화·역사의 새로운 도시 대가야를 만들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산뜻하고 쾌적한 도시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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