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재취업의 발판 마련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의 모집 분야는 행정자료 전산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18여개 사업장에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등산로, 관광지, 주민편의시설의 환경정비를 위해 3개 사업장에 1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인 만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은 7월 16일~9월 14일까지며 근로조건은 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는 간식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되며 65세 미만의 경우(주 30시간 이내 근로) 월평균 급여 115만원, 65세 이상의 경우(주 15시간 이내 근로) 월평균 급여 6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