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공모사업 선정… 25억 투입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결혼·임신·출산·육아·보육과 관련된 종합적인 생애주기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출산통합지원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출산통합지원센터는 군이 ‘2016년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을 포함하여 총예산 25억을 투입, 안계면 용기리 924-16번지에 신축하게 된 것.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임산부 해피랜드 교실, 영유아를 위한 오감 톡톡 쑥쑥 프로그램, 창의력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운영, 행복 바이러스 다문화가정 만들기, “자존감 UP” 워킹맘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출산통합지원센터가 문화적으로 목마른 농촌지역 영유아 가정에 사막의 오아시스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영유아들에게는 보육, 놀이, 체험 교육 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는 출산, 보육 관련 각종 정책을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 젊은층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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