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시설 몰카 설치여부 합동점검 예방활동 나서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가 치안 취약 계층인 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천서는 불법촬영 범죄가 늘어나면서 최근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으로 문제로 대두 되는데 대한 대응 마련에 나선 것.
경찰은 30일 영천역·이마트 및 강변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영천시 환경사업소,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생활안전과가 합동점검반 구성 렌즈탐지형 장비를 활용한 적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달 5일부터 영천여고, 선화여고, 성남여고, 영천전자고등학교 및 별빛중학교 기숙사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 할 계획이다.
이갑수 서장은 “영천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 및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합동점검 예방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2차 피해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