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 완공… 청사 내 주차난·민원인 불편 해소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를 찾은 민원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차가 편리해졌다’는 이야기들을 남기고 있다. 이는 영주시가 주차면 부족으로 인한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 청사 주차난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만성적인 불편사항이었던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4268㎡의 면적에 주차타워를 건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된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1층 60면, 2층 57면, 3층 31면 등 총14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3층은 832㎡의 사무 공간을 조성해 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상숙 시 재산관리 팀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선진 주차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주차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청을 찾은 민원인 정 모(49·가흥동)씨는 “지난날 영주시청에 볼일이 있어 방문하면 주차장이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시청을 방문했는데 주차공간이 넉넉해 볼일을 보는데 어려움 없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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