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산업 기여 총괄 기초용역 중간보고회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지역 발전 교두보 역할 수행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지역 발전 교두보 역할 수행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양성자가속기 산업으로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한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토착화 및 지역산업 기여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경주 양성자가속기센터 지역산업 기여방안 총괄 기초용역의 중간점검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5일 준공된 양성자가속기센터의 활용방안을 찾고 시민기대 부응 및 지역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3월 기초용역을 실시한 후 총괄적 계획 작성 전 각종 조사결과 및 계획작성 방향을 논의코자 실시했다.
이번 중간점검 보고회는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미래사업추진단장을 포함한 6개 실무부서의 부서장과 미래발전자문위원, 김귀영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장, 대경연구원 연구위원과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원자력·에너지공학과 김유석 교수 외 박사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성자가속기센터와 경주시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내용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자문 등 수렴된 의견들은 이달 중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의 최종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예병원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양성자가속기센터의 산업적 활용범위와 기술수요 및 애로기술 파악, 보완점을 면밀히 확인해 가속기 활용 연구개발의 시너지 창출과 지역 내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으로 지역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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