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사업 버려진 간벌목 소외계층에 땔감으로 제공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된 벌목 나무들을 산촌지역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이름을 붙여 무상으로 이웃들에게 나눠줘 자연에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이젠 이용가치가 없는 부산물 땔감을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가구에 전달해 경제침체에 따른 난방에 조금이라고 보탬을 줄 계획이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나눠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고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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