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 개교 110년만에 다목적 체육·문화시설 개관
학생·학부모·지역민 함께 활용… 교육 질 향상 기대
학생·학부모·지역민 함께 활용… 교육 질 향상 기대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초등학교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문화시설이 개교 110년만에 들어섰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8일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반성의 울릉교육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꿈나루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울릉초등 학생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학교장 인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눈비 바람이 많은 울릉도 지역 교육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울릉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은 전액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8000만원으로 지상 1층 주차장, 2층 체육관겸용 다목적 강당 총면적 617.47㎡규모로 완공됐다.
김동섭 교장은 “110년을 기다린 다목적 시설 완공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발산하는 공간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이곳 꿈나루관에서 울릉지역 학생들의 꿈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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