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주택 텃밭서 양귀비 202주 불법재배 70대 입건
  • 이상호기자
포항 주택 텃밭서 양귀비 202주 불법재배 70대 입건
  • 이상호기자
  • 승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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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A(71)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북구 흥해읍 자신의 농가주택 화단 및 텃밭에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202주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양귀비를 관상용, 응급상비약으로 사용한다는 목적으로 불법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압수한 양귀비는 전부 폐기할 예정이며 흥해, 청하 일대에 양귀비 불법 재배 수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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