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무소속 이정백<사진> 상주시장 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후보를 대신해 기자회견에 나선 김인훈 선대본부장은 ‘흑색선전,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합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이 후보가 금품과 관련해 마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문자가 불특정다수에게서 다량 살포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문자 발신과 관련된 인물 8명을 지난 10일 상주시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상주발전이 흑색선전과 후보 비방으로 인해 멈춘다면 상주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다며 이정백은 이 같은 구시대적인 행태에 굴하지 않고 시민들이 원하고 상주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을 초월해 뭐든지 다하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