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여름방학 대학생인턴을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지역대학생의 직장체험으로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턴 참가자 14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결과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하면된다.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들어 대구시는 지역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