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임종식·대구시교육감 강은희
경북지사 이철우 “위대한 경북 건설 대업 시작”
대구시장 권영진 “한국당 혁신, 보수 새길 열 것”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1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에 자유한국당 이철우·권영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개표율 35.1%) 총 55.5%를 득표해 30.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25.1% 차이로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오 후보에 이어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 10.6%,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3.5%를 득표해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다.
권영진 후보는 같은 시각(개표율 32.5%) 총 52.0%를 얻어 민주당 임대윤(41.9%), 바른미래당 김형기(6.1%)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권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전국적으로 여당의 바람이 쓰나미처럼 밀려왔지만 그래도 TK만은 지켜주신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우리 대구를 지켜준 것은 저에게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마무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일을 해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자유한국당을 혁신해서 보수의 새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경북의 경우 같은 시각(개표율 32.1%) 28.4%를 득표한 임종식 후보가 안상섭 후보(25.1%)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이어 이찬교(21.5%), 이경희(18.1%), 문경구(6.8%) 후보가 뒤를 잇고 있다.
대구는 같은 시각(개표율 27.3%) 강은희 후보가 41.8%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며 김사열(38.2%), 홍덕률(20.0%) 후보가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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