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최근 19개동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132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방역 서비스는 2인 1조로 구성된 방문 방역단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모기 유충구제 및 실내·외 소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방역소독작업은 초미립약제살포기와 휴대용 분무소독기를 이용해 집 주위 건물외벽, 화장실, 싱크대 등의 소독, 바퀴벌레 약품 배부, 구문초를 식재하여 주고 있다.
　‘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독특한 향을 발산하여 근처에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