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달 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7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과 민간봉사자로 꾸려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 기간 신천물놀이장, 동촌유원지, 낙동강 레포츠밸리 등 3곳에서 순찰, 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 처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창화 대구소방본부장은 “피서 절정기에는 구조 인력 집중 배치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구조 1건, 병원이송 1건, 응급처치 433건, 안전조치 59건 등의 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