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가 지역 관문인 태전공원에 벽천폭포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태전공원 내에 높이 7.5m, 폭 20m 규모의 벽천폭포를 꾸미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에 또 북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타일형 벽화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북구는 대구보건대학교에서 태전공원네거리로 이어지는 영송로의 고질적인 차량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일부 구간(55m)에 우회전 전용 확장공사를 병행, 마무리했다.
북구 관계자는 “그동안 어두웠던 느낌의 태전공원 일대가 벽천폭포 설치 및 도로 구조 개선을 통해 도심 경관이 획기적으로 변했다”며 “폭염피해 사전 예방 및 차량 정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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