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시장 하절기 운영시간, 매주 금·토요일 30분 연장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안동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이 하절기를 맞아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청춘야시장 운영시간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로 당초보다 30분 늦춰 운영한다.
더위를 피해 선선한 저녁 무렵에 나들이를 시작하는 고객들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변경된 운영시간은 오는 22일부터 적용된다.
청년야시장은 민선6기 권영세 안동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6번의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메뉴 보강과 판매대 보수를 거쳐 올해 4월 20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다.
야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아이들의 손을 잡은 가족단위 고객들과 20~30대 젊은 층으로 바뀌는 등 서부시장 분위기가 변모하고 있다.
시에서는 청춘야시장의 발전과 고객유입을 위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청춘야시장 주무대에서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가 개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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