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中, 美투산시 학생들과 수업·홈스테이 교류
  • 허영국기자
울릉中, 美투산시 학생들과 수업·홈스테이 교류
  • 허영국기자
  • 승인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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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아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 소속 중학생교류단 4명이 울릉도 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섬 지역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중학교는 18~22일 까지 5일간 미국 중학생 4명이 참여하는 학교수업을 진행한다. 이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아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 소속 중학생들로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투산 교육청 산하 2개 중학교에서 4명의 1학년 학생이 울릉중학교 학생들과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수업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학교문화와 섬지역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수업 첫날인 18일 영어시간에는 미국문화 와 학교생활에 대해 발표하고  영어 발표수업시간에는 뛰어난 발표력과 자료에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체육시간에는 울릉중 재학생들과 함께 탁구등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에 참여한다. 인솔교사 버틀러 선생님은 아리조나 지역에 대한 소개 수업도 진행했다.
 방문학생들은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다,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관심사가 비슷해 빨리 친해질 것 같고, 무엇보다 섬 전체가 푸른색이어서 정말 인상적이고 한국 음식이 미국 음식보다 훨씬 매력 있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임용규 울중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국제적인 시각을 넓혀 원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많은 것을 경험해 미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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