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더 나은 안동,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민과 현장전문가, 유관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적과 수립절차를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지난 4월부터 4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지역주민의 인식 등의 심층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해로 종료되는 제3기 계획보다 더욱 확대된 사회보장의 취지를 살려 고용, 주거, 교육 등의 비복지영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 근로빈곤층의 증가, 지속 가능한 복지재정의 부담 등 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시대에 누구나 보살피고 누구나 보살핌을 받는 정책으로의 변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변화시키겠다는 해석이다.
박인숙 사회복지과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뜻을 반영하고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시민밀착형 계획이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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