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 무섬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이달부터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야간여행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의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사업비 총6900만원(도비 2000만원 시비 4900만원)이 소요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다.
참가비는 3세 이상 1만원(석식비, 문화재 관람요, 기념품증정, 문화체험놀이)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 야간여행의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054-636-0866)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할 수 있다.
박송희 관광정책팀담당은 “영주의 전통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간여행은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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