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초등학생의 식습관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75명의 학생들에게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매주 수, 금요일 공급할 예정이며 7~8월에는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일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영덕군농기센터 김기동 유통담당은 “해마다 수입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국산 제철과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함으로써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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