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스와 함께 즐기는 감미로운 선율 향연
  • 이경관기자
캄스와 함께 즐기는 감미로운 선율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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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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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시립중앙아트홀서 27일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
▲ 감미로운 소리를 선사하는 캄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6월 차향음악회는 ‘K.A.M.S(캄스 Korea Art Music Society·이하 KAMS)와 함께’를 주제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성악가의 아름다운 소리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캄스는 지역출신의 성악가들이 친목과 소통을 위해 시작했지만 그들의 음악적 재능과 능력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보탬이 되고자 음악회 등 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캄스는 소프라노 홍옥분·이현진, 테너 김승희·김이영, 바리톤 하형욱·서의석·정하해, 피아노 최선경·이학미 등 9명의 음악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음악회는 독창, 중창, 합창으로 화려한 무대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바리톤 하형욱의 ‘보리밭’으로 문을 연다.
 뒤를 이어 테너 김이영의 ‘임이 오시는지’, 바리톤 정하해의 ‘비목’, 소프라노 홍옥분의 ‘그리운 금강산’, 바리톤 서의석의 ‘거문도 뱃노래’ 등 명곡의 열창이 펼쳐진다.
 2중창으로는 ‘향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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