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문화 모아 관광객 유치해야”
  • 김우섭기자
“흩어진 문화 모아 관광객 유치해야”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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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세 번째 릴레이 현장토론회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 당선인의 세 번째 릴레이 현장토론회가 25일 경북관광 1번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경북관광 활성화 대토론회’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의 현주소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와 현업종사자가 모여 토론을 벌였다.
 지난 두 번의 토론회(21일 농수산 유통대책 토론회, 22일 환동해 발전 및 북방경제 거점육성 토론회)를 거치며 향후 민선7기의 주요 정책방향을 엿볼 수 있다.
 이 당선인은 토론에 앞서 “1970년대 경북은 서울과 대등한 위치에 있었다, 경주는 문화재의 보고이며, 동해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흩어진 문화를 모아 관광객을 유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가서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또한 “경북에는 경북을 거쳐 가야 문화인이 된다는 인식을 만들어야 한다. 영양군에는 음식디미방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조리서에 대한 기록을 복원 한 곳이다. 대한민국 여성들이라면 음식의 맛 문화를 찾아 갈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숨결 하나하나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경연구원 송재일 박사가 ’경북관광 진단과 활성화 방향’을 발제했다.
 (가칭)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 방안으로 국제사업 유치 지원 및 시군 이벤트 대행하는 마이스 산업단과 국책사업 공모 및 융복합관관광을 담당하는 신사업단 신설을 제안 했다. 또한 관광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 일본 대만 등에 시장조사분석 등 권역지사 설립을 단기 과제로 제시 했다.
 당선인은 지난 선거중 ‘취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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