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지켜 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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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지켜 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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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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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무더워지는 여름철 시원한 물가를 찾아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다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당부하려 한다.
 첫째,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둘째,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셋째,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넷째,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다섯째,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여섯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일곱째,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장대, 튜브스티로폼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여덟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아홉째,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열째,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의 물놀이 활동시 유의사항으로 어른들이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게 되는 그곳이 가장 위험 할 수 있다.
 어린이는 거북이, 오리 등 각종 동물 모양을 하고 보행기 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튜브사용은 뒤집힐 경우 아이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머리가 물속에 잠 길수 있다.
 보호자와 물 안에서 함께 하는 활동 안에서만 안전이 보장될 수 있으며, 어린이는 순간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익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어린이와 관련된 수난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인지능력 및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유아 및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감독해야 한다.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만 6~9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통제권을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이므로 사전 안전교육 및 주의를 주어 통제한다.
 또한, 다슬기잡기는 무릎이상의 물 깊이에서는 하지 말며, 장시간 채취 작업 시에는 저체온증 및 현기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사고발생시 119에 신고 및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익수자 인양 시 상태를 확인하여 심정상태 있으면 전문인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할 것이다.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꼭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작은 실천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김천소방서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인 김천시 증산면의 수도계곡과 조마면의 장암교에 배치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봉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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