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관광진흥협의회 회의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 북부권 지역들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북부권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 방안 및 관광마케팅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2018년 2분기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경북북부권 11개 시·군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경북북부권 관광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향후 계획 논의, 회원 시·군별 홍보사항 전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신규 마케팅 사업으로 채택된‘경북 북부권 관광 브랜드 웹툰 제작’사업 착수보고회가 함께 열려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은 국내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관광자원과 소재를 가졌다”며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관광 권역을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급속도로 변모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북부권역 차원의 관광산업 발전 및 공동 마케팅전략 수립 등을 위해 2006년 결성됐다.
매년 관광박람회 공동 참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실시, 권역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 팸투어 진행 등 공동 협력 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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