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 승진 길 열어준‘아름다운 퇴장’
  • 채광주기자
후배들에 승진 길 열어준‘아름다운 퇴장’
  • 채광주기자
  • 승인 2018.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 선배공직자 후배 위한 명퇴·공로연수 줄이어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의 선배공직자들이 후배공무원들에게 승진기회를 열어 주기 위한 명퇴와 공로연수가 줄을 잇고 있다.
 강종구 기획감사실장과 원치언 의회사무과장, 신종찬 재산면장, 권영호 법전부면장, 민병덕 소천부면장이 공로연수에 들어 가고 이국호 주민복지실장과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상진 상운면장, 배영대 총무담당이 명퇴를 신청했다. 
 강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1979년 춘양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총무과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거쳐 2018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총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 주민복지실장은 1979년 재산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올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주민복지실장을 마지막으로 총 39년간 봉직했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79년 7급 공채로 농촌지도업무에 투신해 봉화한약우 개발육성, 사과 M9보급 등 지역농업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농업지원과장과  봉화읍장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소장직을 수행하며 총 39년간 봉화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선배공무원들의 땀과 눈물, 고뇌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군이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좋아졌다”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봉화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