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백전천, 아름다운 소하천 선정
  • 박기범기자
예천 백전천, 아름다운 소하천 선정
  • 박기범기자
  • 승인 2018.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공모전서‘우수상’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 예천읍‘백전천’을 출품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 입상으로 예천군은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2019년 소하천사업 시 1개 지구를 우선 선정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아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안정적·경제적 치수 기능까지 확보한 사업을 선정하는 평가로 수자원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백전천’은 치수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백전천은 90년대 초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복개됐다가 하천 기능의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지난 2017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복원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백전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도시 활력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소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5개지구 3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59km의 소하천 정비를 추진 중에 있으며 수해로 인한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