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반기 의장단 확정
1부의장 배한철(경산2)
2부의장 김봉교(구미6)
장 의장 “일자리 늘고 사람 모여드는 경북건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는 5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 장경식(포항5,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으며 제1부의장은 배한철(경산2, 자유한국당)의원과 제2부의장은 김봉교(구미6, 자유한국당)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장경식 신임 의장은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과 소통, 경쟁과 변화로 달라진 제11대 도의회의 모습을 약속드리며 새 출발선에서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질서확립으로 300만 도민의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한철 부의장은 “신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으며 도민의 고충과 불편을 헤아려 해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교 부의장은 “오직 도민의 시각에서 지방의회의 본질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해 도민이 주인되는 경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300만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북도의회가 신명나게 의정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도의회의 새로운 미래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2년이며 오는 11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한편, 장경식 의장은 영남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전국금속노조 정치국장, 현대제철 새마을금고 이사장, 경북 생명의 숲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4선 고지에 올라선 장 의장은 그동안 의정 활동에서 독도수호특별위 위원장, 교육위원, 기획경제위원장, 10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신지식경영대상, 2014년 전국 우수의정대상, 2015년 친환경최우수의원, 2016년 위민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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