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2018년도 어느덧 절반을 넘어 7월 중순을 향하고 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된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한 여름 더위에 바다와 계곡 등에서 물놀이하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소방청 수난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157건이 발생했다. 또한 7~8월에 집중돼 여름 피서철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만 지켜도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다. 첫 번째 기본은 충분한 준비운동이다. 대부분 수영능력 과시 및 난 괜찮다고 생각하는 자만심으로 준비운동없이 물에 들어가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두번째 기본은 음주 후 수영 금지다. 음주를 하게 되면 운동신경이 저하되고 저체온증이 원인이 된다. 음주는 만병의 근원뿐만 아니라 물놀이도 예외가 아니다. 구명조끼 착용 및 수심이 깊은 위험지역 출입을 하지 않는 좋은 기본을 지켜 더위를 피하기 위한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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