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는 지난 24일 시경심인당 신도회로부터 대학발전기금 487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발전기금은 신도회가 `은혜나누기 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 1996년부터 10여년 동안 1구좌 5000원씩 모아 온 것이다.
이학순 금강회장(59·대구오성고 교사)은 “은혜나누기에 가장 적절한 곳이 교육현장이라는 믿음을 회원 모두가 갖고 있어 이를 실천한 것 뿐”이라며 “작지만 10년의 정성이 대학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숙 총장은 “정성을 통한 변화가 곧 교육의 본질인데, 이번 기금은 어떤 것 보다 값지다”며 감사를 뜻을 전했다.
한편 개교 10주년을 맞은 위덕대는 체육관 신축, 노인요양시설 건립 운영 등 지역밀착형 대학과 글로벌 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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