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의와 협업… 청년취업 역량강화 집단상담 프로 운영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이 지역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칠곡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청년취업 역량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취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곡군의 청년취업 프로젝트로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
청년취업 프로젝트는 지역의 15세~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5일간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청년친화 강소기업 현장투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한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4일간 집단상담으로 참여자의 직업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진로설정과 직장인 매너 등 기초적인 교육을 그룹별로 실시해 자신감을 높여주고 구직준비를 위한 이력서작성, 면접 이미지 메이킹, 실전모의면접을 통한 취업의욕을 증진 시켜 취업으로 이어주는 과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62명이 참여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을 통해 지역강소기업 등 희망하는 직장에 24명이 취업해 청년취업의 희망을 높여주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청년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군민들이 일자리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관련기관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당초 8월까지 5회 운영할 계획이었던 청년취업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참여 희망자가 많아 9월까지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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