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하루 8시간 학업 전념
올바른 지적도 위해 노력할 것
2006년 경북도 지적직 공무원 시험에 경일대 도시정보지적공학과 출신 9명이 대거 합격했다. 그 주인공들은 박중규(27), 김승년(27), 이용규(27), 김병곤(32), 이건형(27), 김길섭(27), 김근수(32), 정종훈(30), 김승현(27)씨.
김길섭씨는 “학과 내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1년 동안 도서관에서 하루 8시간씩 공부한 결과다”며 그간 노력의 대가에 만족해했다.
또한, 김승현씨는 “현존하는 대부분의 지적도가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것이어서 기준점 자체가 동경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지상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맞지 않는 것이 태반이다며지금 국회에서 지적재조사법을 입안중인 만큼 “독자적인 기준점을 가지고 제대로 된 지적도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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