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남구청이 철구조물 형산대교에 갓길 받침대를 이용해 여름 꽃을 장식, 철강도시 이미지를 탈바꿈 시키고 있다.
남구청은 이달초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형산대교 450m 구간에 사피니아 꽃을 꽃바구니대에 설치했다.
이 구간 꽃바구니대는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포스코 야경과 꽃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산책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봉영 남구청장은 “한들한들 일렁이는 사피니아 꽃 물결이 형산강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다”면서 “가족, 연인들이 형산강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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