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5명 사상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박명규 기자] 지난 13일 오전 12시2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면 147.7㎞ 지점에서 4.5t 화물차가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를 밟고 넘어져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차로로 주행중이던 4.5t 화물차 운전자 A(36)씨가 숨졌고 또 다른 사고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앞서 가던 한 화물차에서 예비 타이어가 떨어진 것을 4차로로 달리던 3.5t 화물차가 이를 밟고 역과하면서 1차로로 정차하는 과정 중 또 예비타이어가 떨어져 뒤따르던 화물차량과 승용차 등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차량과 운전자, 동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예비타이어를 떨어트린 화물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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